돌고도는 패션세계. 또닉 클릭또닉이다. 하루에도 여러 번 다양한 기사가 올라온다.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 좋다. 출퇴근길에 들여다보면서 하트 누르고 오렌지를 받는데 시간 진짜 루팡이다. 오렌지 모아서 샤넬백으로 바꾸는 그날까지 하트 두 번씩 누르고 다닐 거다. 엊그제 스키니진이 다시 돌아온다는 글을 봤다. 스키니진은 이십 대 초반의 추억이 담겨있는 옷이다. 레트로가 유행이라길래 스키니진 돌아올 줄 알았다. 예상했던 일이다. 풀하우스드라마 나올 때 송혜교가 걸치던 볼레로 가디건이 다시 유행하는 걸 보고 소름이 쫙 돋았으니까.패션은 돌고 돈다는 어른들의 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참으로 재밌다.젊을 때 입던 옷들 버리지 않고 계속 들고 있었으면 당근에 팔아서 부자 되었을 수도? 무슨 편돌이가 갤럭시 2 당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