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ttps://m.jungto.org/pomnyun/view/82096 “어차피 죽을 건데, 왜 사는 걸까요?” - 스님의하루2019.10.14. 발우공양, 행복한 대화(7) 청주www.jungto.org “몇 년 동안 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. 어차피 죽을 건데 왜 사는 건가요? 과학책을 보니까 우주는 무한히 크고, 우주가 생긴 지는 137억 년이 되었다고 합니다. 그리고 우주에는 지구 같은 행성이 천억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. 그렇다면 인간의 티끌 같은 100년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. 대통령이 되나 거지가 되나 어차피 죽을 텐데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 같아서 굉장히 허무합니다. 그런데 인생이 허무한 걸 알면서도 분노, 슬픔, 상실감 등 온갖 감정에 휘둘립니다. 어차피 죽어서 없어질 인..